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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화 먹을 걸 구하러 나서다

  • ‘아직 큰비가 내리는 중이지만 그것 때문에 모두가 산 채로 굶어 죽을 수는 없잖아.’
  • 임 도사가 어두운 눈빛으로 말했다.
  • "비가 많이 와서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길도 이미 막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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