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5화 의식이 돌아오다

• 월매도 지수를 부랴부랴 설득했다. 확실히 지수가 여기에 있어도 아무것도 도울 수 없었다. 심지어 그녀의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은 강슬기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었다.
• 그 말에 지수는 겨우 발걸음을 옮겼다. 잠시 후, 구 노인은 두 눈을 반짝이며 강슬기를 쳐다보았다.
• “사형, 사형도 오랫동안 고생하셨으니 돌아가 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