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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화 죄를 사면받다

  • ‘내가 나중에 중전이 되면 이 규정을 반드시 고칠 거야.’
  • "주상 저하의 어명이오. 총명하고도 선량한 강슬기가 짐 대신 천연두 문제를 해결해 주었기에 짐은 매우 기쁘도다. 그리하여 송호연의 구족을 사면하고 봉호를 회복하노라. 또 군신 송호연은 아주 지혜롭고 계략을 잘 짜니, 특별히 구주를 봉지로 하사하며 상도 조금 내리노라.”
  • 강슬기와 송호연은 그만 할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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