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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화 산골짜기

  • 송호진은 말 타고 활을 쏘는 실력이 상당했지만, 유배지로 가는 터라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전혀 없었을 뿐이다.
  • “그럼 잘됐네요. 자, 도련님 건 여기에 둘게요.”
  • 강슬기는 새로 만든 활을 밀차에 내려놓았다. 유배지로 가는 터라 너무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행동을 하는 건 도움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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