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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 나가 계십시오!

  • 큰 부인은 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
  • “임 도령은 참으로 좋은 분이란다. 어제 두 사람을 찾겠다고 사람들과 함께 밤새 찾으러 다녔다. 전에 몸을 다친 적 있어서 그런지 많이 무리한 모양이구나.”
  • “서방님은 쉬고 계세요. 제가 가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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