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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2화 긴급상황

  • 강슬기도 얼른 그들을 도와 배를 바다로 밀었다. 두 어르신이 먼저 배 위로 뛰어 올라갔다.
  • 그다음은 송호연과 정이준, 그리고 복령이었다. 정이준이 신사답게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복령은 차갑게 거절했다.
  • “괜찮습니다. 저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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