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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2화 김유월의 사연

  • 마차가 달그닥달그닥 달렸다. 김유월은 순간 감탄하며 말했다.
  • “6년이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마차에 앉은 게 6년 전에 부씨 가문 저택에 따지러 갔을 때예요.”
  • “아주머니, 얘기해주실 수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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