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화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환우 그룹,
- 퇴근을 앞둔 늦은 오후, 갑작스럽게 터진, 인터넷 연예 기획사 생방송 플랫폼 연예인이 성 추문 혐의로 체포된 사건 때문에 부득의하게 회사에 남아 야근을 하게 된 환우 그룹의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관리팀과 환우 그룹의 전체 홍보팀은 공찬의 선두 아래 회의실에서 장장 세 시간이 넘도록 대책 회의를 펼치고 있었다.
- 따뜻하게 우려낸 찻물을 다섯 번이나 회의실에 들여보낸 백윤혜가 마지막으로 회의실에서 나올 때 저도 모르게 하품을 하며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