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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화 뒤바뀐 장르

  • 남은 네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결국 다섯째가 입안의 고기 완자를 삼키고 기름기 가득한 손을 들었다.
  • “그럼, 제가 먼저 말할게요.”
  • “전 진이화라고 해요. 제가 우리 집 막내라서 집사람들은 절 막내 여동생이라고 불러요. 여러분들은 그냥 다섯째라고 부르시면 돼요, 우리 집은 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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