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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화 부러운 마음

  • 스카엘리 별장
  • 옛 공씨 집안 3층 별장은 며칠동안 시공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 인테리어를 살피느라 손에 들어온 일들을 모두 미룬 유나의 신경은 온통 집에 가 있었다. 전현진이 찾은 사람들이라 마음 놓고 믿고 맡길 법도 한데 유나는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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