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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화 언니를 사귀었어요

  • 다음 날 아침, 백윤혜는 평소대로 제일 먼저 일어났다. 몸을 일으키자마자 다섯째가 박유향을 사이에 두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 “세수할 물 갖고 와.”
  • 백윤혜가 침대에서 내려오려는데 박유향이 그녀를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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