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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화 네가 자초한 거야

  • 그 입맞춤은 급하고도 거칠었다. 그녀의 뒤통수에 대고 있던 손은 마치 그녀를 그대로 집어삼키기라도 할 기세로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녀가 고통에 차 억눌린 소리를 흘리자 그녀의 입술과 입안을 잔뜩 헤집고 있던 것이 마침내 그 횡포를 멈추고는 천천히 물러갔다.
  • 공찬이 그녀의 어깨를 밀치며 차가운 얼굴로 그녀의 시선을 피했다.
  • “할머니 네로 가고 싶지 않으면, 그렇게 해. 근데 따로 집을 얻는 건 안 돼. 그냥 안방에서 나가, 내 방과 최대한 먼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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