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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화 범상치 않은 야생화

  • 발리 서머 호텔의 치안은 매우 좋다. 하물며 대부분의 호텔은 환우에서 빌린 것이다. 이 층에서 묵은 모든 사람은 환우 그룹의 연예인들이다. 백윤혜는 밖에 어떤 불법 무리가 있을지 걱정하지 않고 바로 문을 열었다.
  • 문 앞에 서있는 여자는 키가 크고 모델 뺨치는 비율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는 은은한 밤색이었고 긴 머리인데 이쁜 S컬을 하고 있었다. 긴 머리는 어깨에 흩어져있었다. 플라워 민소매 치마는 매력적이었다. 같은 여자가 봐도 눈을 떼기 힘들었다.
  • “유나 씨가 이 밤에 무슨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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