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화 갑질(1)

• 설 명절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이라 회사 규칙대로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주어야 했다. 재무부문에서 이미 다 봉투에 준비를 마친 상태, 백윤혜는 각 부문의 담당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다음 회사로 가 재무부에서 보너스 봉투들을 가져왔다.
• 비서실 직원들의 보너스는 백윤혜 담당이었다.
• 아침 일찍 서로 새해 축하인사들을 나누며 보너스를 받아가는 직원들 덕에 늘 정숙을 유지하던 비서실도 대화와 웃음소리로 북적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