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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화 유일한 소원

  • 주해 시 제1병원. 중환자실의 침울한 순백색들이 눈에 띄었다. 금방 깨어난 여사님은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손짓했다.
  • 입술 모양으로 그녀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 “윤혜야, 이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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