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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화 가십 기사

  • 이튿날, 삼류 앵커 몰리와 환우 그룹 대표 공찬이 방을 잡았다는 기사가 각종 연예계에 가십 기사로 등장했다.
  • 공찬에 대한 가십 기사는 줄곧 끊이지 않았다. 예전에 유나 외에도 많은 여자 연예인과 스캔들이 났는데 대부분 오래가지 못했다. 하여 가십 기사가 등장한다 해도 사람들은 그리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 다만 많은 사람들은 한 사람이 가면 또 다른 사람이 들여온다며 이 권세가도는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유나를 위해 불평을 늘어놓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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