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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화 그 사람만의 공간

  • 퇴근 5분 전 백윤혜는 퇴근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있던 김현아는 고개를 들어 백윤혜를 한 번 쳐다보고는 의아해하며 물었다.
  • “윤혜 언니, 벌써 퇴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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