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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화 호화스러운 파티

  • “우웩….”
  • 시그니엘의 화장실에서 백윤혜가 변기통을 부여잡고 있었다. 오늘만 해도 이미 다섯 번째 입덧이었다. 먹은 것은 거의 다 토로 나왔고 어떨 때에는 먹지도 않았는데 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렸다.
  • 연하는 안절부절못하며 옆에 서서 그녀가 토를 다한 뒤에야 물기를 짠 따뜻한 수건을 건네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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