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6화 넌 너를 위해서였어
- 남욱은 자신의 말에 놀란 듯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최소현을 보며 콧방귀를 뀌고 나서 몸을 돌려 병실을 떠나려 했다. 그는 이 여자에 대해 앞으로 다시는 연민을 품지 않고, 그녀가 과거 자신에게, 최윤희에게 했던 모든 악행을 하나하나 천천히 정리할 생각이었다!
- 최소현은 남욱이 떠나려는 것을 보고 그제야 반응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이미 거리가 떨어져서 남욱을 잡을 수 없었다.
- “오빠, 가지 마. 제발 가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