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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9화 그렇게 할 거라 믿어

  • ‘최소현, 네가 그대로 병실에 얌전히 있었다면 나도 너를 그냥 내버려 뒀을 거야. 어찌 되었든 너의 엄마가 날 키워준 은혜도 있었고 넌 남욱 씨의 첫사랑이었으니까. 그러게 왜 없어졌어. 네가 계속 나를 적대시 하겠다면 나도 더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거야. 그리고 이 싸움은 전적으로 나한테 유리해. 넌 나한테 지게 되어 있어. 최소현, 넌 아무것도 없잖아? 그런데 어떻게 나랑 싸워?’
  • 거기까지 생각한 최윤희는 모든 것이 의미 없게 느껴졌다.
  • 그리고 지금 당장 공항에 간다고 해도 어쩌면 최소현은 이미 떠나고 없을지도 몰랐다. 최윤희는 허탕 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차라리 일찍 집에 돌아가서 한잠 푹 잔 다음 다시 전투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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