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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화 임신이 아니다

  • “당연히 좋지!”
  • 오윤희가 매우 기뻐하며 대답했다.
  • 반나절 기다리자 유미 남편이 돌아왔다. 안경을 쓰고 옷차림은 수수하고 검소한 사람이었다. 그가 유미를 많이 사랑하는 게 보여서 오윤희도 마음이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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