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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5화 알 수 없는 열기 1

  • “소현아, 너 무슨 일이 있건 또는 누굴 원망하고 싶든지 다 나한테 해. 윤희는 내버려 둬. 그 애는 아무런 잘못이 없어.”
  • 최소현의 손을 부여잡은 오미숙이 울며 애원했다.
  • “그럴 순 없어. 난 절대로 그년을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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