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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4화 게임 여행

  • 이렇게 하면 두 사람 사이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최윤희는 최훈의 대답을 듣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여러 번 더 확인했다. 이쯤 하면 일이 거의 다 준비된 셈이다. 이제 오후에 신영이 가람을 데리고 최훈의 집으로 가면 그들이 이번에 할 일은 완벽하게 마무리된다.
  • 물론 신영은 가람이 가는 곳이 최훈의 집이라는 것을 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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