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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0화 승마하러 가자

  • “그래, 깼으면 어서 씻고 밥 먹자.”
  • 말을 마친 남욱은 아들을 도와 옷을 갈아입히려 했지만 아이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 “저희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어른의 도움을 받는 거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민준이도 혼자 옷 입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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