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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8화 취각루의 제1아가씨

  • 하지만 다들 낯선 최소현을 데리고 다니려고 하지 않았다. 그녀들은 최소현이 자기의 걸림돌이 될까 봐 두려웠다. 최소현은 비록 휠체어에 앉아 있긴 하지만 그녀들보다 훨씬 예뻤기 때문이었다. 여자들은 천성적으로 자기보다 예쁜 여자를 질투했다.
  • “아니, 얘들 좀 봐. 왜 이렇게 게을러.”
  • 아주머니는 그녀들을 질책하면서 직접 최소현을 데리고 구경하러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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