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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5화 오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다

  • 날은 천천히 밝고 있는데 창가에 앉아 깊은 고민에 잠긴 사람이 있었다. 남욱이었다.
  • 그랬다. 그는 밤에 한숨도 자지 못했다.
  • 밤새 회사 업무를 처리했지만 여전히 뾰족한 해결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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