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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2화 과거와 작별 인사를 하다

  • 드디어 주의사항에 관한 얘기가 끝나고 두 남매는 거듭 감사 인사를 한 뒤, 최훈이 직접 의사를 바래다주었다. 오윤희는 소파에 앉아 아기의 얼굴을 상상하며 배를 만졌다.
  • ‘나를 많이 닮았을까? 아니면…’
  • 눈빛에 슬픔이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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