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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2화 아직도 좋아하죠

  • 남욱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집 안이 캄캄했다. 그는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불을 켜고 안쪽 거실로 향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소파에 오윤희가 앉아 있었다.
  • “무슨 일이에요?”
  • 오윤희가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남욱이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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