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5화 망가진 기분

• “알려드리죠. 나는 당신과 상관없는 사람이에요. 앞으로 내 일에 참견하지 마세요!”
• 최윤희는 화를 참을 수 없어 남욱에게 한바탕 소리 지르고는 더는 그를 보고 싶지 않아 바로 몸을 돌려 호텔 문으로 들어갔다.
• 그러자 남준도 남욱에게 더 설명하지 않고 최윤희를 따라 호텔로 들어갔다. 방금 남욱에게 다짜고짜 욕을 먹고 나니 이 순간 그의 기분도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