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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7화 팀장에게 불려가다

  • 등 뒤에서 팀장의 목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었다.
  • “최윤희 씨, 사무실로 오세요.”
  • 짧게 대답한 최윤희는 물컵을 내려놓고 서류를 집어 들었다. 그러고는 신영을 향해 걱정하지 말라는 미소를 보인 뒤, 성큼성큼 사무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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