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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화 저는 믿어요

  • 자신을 향해 비웃음을 날리던 최소현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 그리고 분노에 차서 자신을 향해 소리치던 남욱과 오미숙…. 화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오윤희의 머릿속을 스쳤고 그녀는 가슴이 꽉 막혀 숨조차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다.
  • 오윤희는 이 세상에 자신을 믿어 주는 사람 하나 없고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들었다. 최소현의 완벽한 얼굴이 떠올랐지만, 더는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았다. 지금의 그녀는 당장이라도 최소현의 가면을 벗겨 내고 추악한 본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 하지만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최소현의 본모습을 알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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