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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5화 인수된 잡지사 2

  • “언니, 왜 이제야 왔어요? 지금 우리 큰일 났단 말이에요!”
  • 최윤희는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 잡지사 직원들 모두 무언가 두려운 일이라도 일어난 듯 얼굴이 걱정과 근심으로 물들어 있었다.
  • “무슨 일인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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