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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화 함께 출근

  • 2년 전의 그 남자가 지금 바로 그녀의 앞에 앉아 있다. 게다가 그 남자는 남욱이었다. 그녀의 남편이자 그녀가 사랑하는 남욱이었다.
  • 오윤희는 아직도 어리둥절했다.
  • “그러니까 전 한 번도 다른 남자에게 건드려진 적이 없는 거네요. 당신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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