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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화 유혹 1

  • 오윤희는 말할 수 없는 허전함을 느꼈다. 조금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 서운하고 속이 상했다…. 남욱이 이제 자신에게 질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 ‘아니야!’
  • 그녀는 그저 금방 퇴원한 자신을 배려하는 거라고 애써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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