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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2화 앤서니를 달래다

  • “하하하… 잠시만요, 제가 사진을 하나 보내드릴게요.”
  • 정시훈은 휴대폰 스피커를 켜고 앤서니에게 사진을 보내며 비웃었다.
  • “지금 그의 꼴 좀 봐요. 정말 통쾌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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