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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9화 한근수 찾기

  • 아이를 보낸 후 서율은 좀처럼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민연초는 어쩔 수 없이 함께 별장으로 돌아가 서율의 곁을 지켰다.
  •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한 채 도란도란 한참을 얘기를 나누다 깊은 밤이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 이튿날, 민연초는 회사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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