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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7화 윤사라가 돌아오다

  • 서율은 점점 더 심하게 울었고, 민연초는 그런 그녀를 계속 위로했다.
  • “괜찮아, 그런 생각하지 마. 내가 지금 가고 있어.”
  • 전화를 끊고 시간을 확인해 보니 오후 2시였다. 다들 점심을 먹고 출근하는 시간대니 차가 막히는 것도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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