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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화 비교

  • “어머, 연초 씨, 승현 씨, 이렇게 만나네요?”
  • 초설의 목소리에 두 사람이 고개를 돌려보니 검은색 벨벳 치마를 입고 여우 털 망토를 걸친 초설이 정민한의 손목을 잡고 나타났다.
  • 민연초는 정민한의 손목을 잡은 초설의 손이 이상하게 거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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