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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화 구사일생

  • 두 사람은 서로 시선을 마주하다 모두 희망을 그 나무에 걸었다.
  • 하지만 그 나무는 오른쪽에 자라있었다. 바로 가면 쓴 남자가 있는 쪽이었다.
  • 민연초는 왼쪽으로 조금 움직여 최대한 그 나무를 잡을 기회의 만들었다. 어쩌면 저것이 유일한 생존 기회일지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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