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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화 그녀에게 입으로 약을 먹이다

  • 동작이 너무 커서 팔목의 상처마저 아팠다.
  • 그녀가 얼굴을 찌푸리며 아파서 꽥꽥 거리는 것을 보자 정민한의 차갑게 굳은 마음은 사르르 녹아버렸고 더 이상 그녀를 혼내지 않았다.
  • 정민한은 그녀가 그의 손에서 반지를 빼앗아가게 내버려 두었고 민연초는 반지를 진귀한 보물처럼 손에 꼭 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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