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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2화 가슴이 찢어지는 민연초

  • 하지만…
  • 그녀는 정민한이 직접 인정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 지난번 임하늘의 아들이 다쳤을 때 민연초가 당진에게 연락해 아이를 입원시킨 날, 민연초는 우연히 당진 핸드폰의 영상 속에서 윤사라가 정민한의 목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정민한이 윤사라를 거절하지 않았던 이유가 두 사람이 소꿉친구여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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