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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화 이윤아는 그녀가 죽었는지 아닌지 확인했다

  • 병실과 작은 거실 사이에 문이 하나라도 있었더라면 정 씨 노부인이 듣지 못했을 것이었다.
  • 정민한은 얼굴이 다소 차가워졌다. 그는 보디가드를 넘어 민연초의 병실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민연초는 침대에서 일어나 떠나려는 모습을 보였다.
  •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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