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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화 촌뜨기 정민한

  • 민연초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 “정민한, 설마 여태껏 자라오면서 열간면을 못 먹어 본 건 아니지? 이 국수는 비벼서 먹어야 해. 비비지 않으니까 당연히 맛없지.”
  • 민연초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 이런 정민한의 모습이 유난히 웃겨 오늘 하루 웃음 포인트를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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