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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5화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사랑

  • “다리를 다쳤으면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에 집중해야지, 여기서 임하늘을 납치하는 게 아니라.”
  • 민연초는 소승현의 생각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 그의 다리는 단지 골절이 되었을 뿐이지, 부러진 것이 아니었다. 그는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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