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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0화 윤사라의 추종자를 만나다

  • 민연초는 초설과 약속했다.
  • 초설은 기뻐하며 망설임 없이 말했다.
  • “연초 씨가 저와 함께 C 국으로 가줄 수 있다니, 제가 감사한 일이죠. 갑시다. 오늘 점심은 제가 살게요. 레스토랑에서 양식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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