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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8화 정민한의 분노

  • “자, 연초 녀석도 이거 좀 먹어. 나 혼자 이렇게 많이 못 먹어.”
  • 정 씨 노부인은 과일 접시를 민연초에게 건넸다.
  • 정 씨 노부인의 마음을 민연초는 거절할 수 없었다. 그녀는 포크를 집어 들어 과일을 한 입 베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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