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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화 소승현을 모해하려는 자

  • ‘천사의 눈물’이라기보다 ‘암야의 꿈’이라고 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 그것은 이 목걸이의 펜던트 모양이 기이할 뿐만 아니라 복고적인 느낌도 물씬 풍기는 것이 기존의 목걸이의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었다.
  • 민연초는 목걸이를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펜던트를 쓰다듬었다. 순간 그녀는 마치 누군가 그녀의 신경을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에 훅 숨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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