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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화 민연초와 정민한의 싸움

  • 그는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그저 술잔을 들어 잔을 비웠다.
  • 그러나 정민한이 잔을 내려놓기도 전에 민연초는 이미 두 번째 잔을 들어 고개를 젖혀가며 마시고 있었다.
  • 붉은색의 술이 그녀의 입가를 타고 흘러내려 턱을 타고 정교한 쇄골까지 내려왔다. 그로 인해 그녀는 더더욱 섹시하고 매혹적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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