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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화 달팽이 구이

  • 나는 조심스럽게 티나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 심윤아를 부축하며 한발 한발씩 산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 이 돌벽이 너무 가팔라서 심윤아는 단지 자기 힘만으로는 도저히 내릴 수 없었다. 나는 속으로 이제 돌아가면 몇몇 여인에게 암벽등반 훈련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 우리는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중천을 넘을 때까지 애를 써서 마침내 돌벽을 다 기어 내렸다. 심윤아는 너무 지쳐서 걸음도 바로 걷지 못했다. 나는 평평한 바윗돌을 찾아 티나를 내려놓고 그녀들더러 기다리게 한 뒤, 먹거리 찾으러 밀림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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