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32화 설명할 시간이 없다

  • 박준은 있는 힘껏 눈으로 나한테 더욱더 빨리 달리라는 뜻을 전했다. 나는 몸 안의 마지막 남은 저력을 짜내어 순식간에 박준의 옆에 도착했다. 박준을 덥석 잡아 일으키고 그를 데리고 이리저리 부딪히며 달렸다.
  • 박준은 마치 생명이 다한 듯이 붕 뜬 걸음으로 나한테 질질 끌리며 달렸다.
  • 입가에 도착했던 고기가 날아가자 아나콘다는 당연히 가만있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놈은 울부짖으며 우리를 향해 쫓아왔다. 거대한 몸뚱이가 바닥을 쓸며 불꽃이 튕겼고 순식간에 우리와의 거리를 좁혀 왔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